안녕하세요, 로스웰인터내셔널입니다.
지난 13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발표로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은 △취득세 혜택 정책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 관련 정책 △춘절로 인한 영업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통 내연기관 자동차 및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4.4% 감소했습니다.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은 6,889대, 판매량은 5,6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5%, 74.4% 하락했습니다.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 감소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1) 지난해 말 발표된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의 하향 조정입니다.
- 올해 보조금은 2016년 대비 약 20~40% 하향 조정했으며,
이밖에 완성차의 에너지소모량, 주행거리, 배터리성능, 안전요구 등 기술면에서 진입장벽을 높였습니다.
2) 공신부에서 발표하는 <신에너지자동차 추천 차종 목록>에 대한 재심사입니다.
- 2016년 총 다섯 차례 공고된 신에너지자동차 추천 목록은 보조금 정책의 기술 요건 변경에 따라 재검토에 들어갔으며
올해 들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2017 신에너지자동차 보급응용추천 차종목록>이 지난달 23일 처음 발표됐습니다.
이번 목록은 39개 기업 185종의 신에너지 차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보조금이 소폭 하향 조정됐으나 정책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추천 차종 목록> 재검토 결과도 발표됐기 때문에 이에 따라 완성차 기업은 적극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것이고,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추천 차종 목록이 업데이트되면 더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도 올해 신에너지자동차 시장을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다며 적어도 1분기 수치를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올해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을 70만 대 수준으로 예상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BYD, 북경기차, 상해기차, GEELY,체리, 장안, 쟝링 등 10대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퉈
2017년 신제품 출시 및 판매 목표량을 내세우며 신에너지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로스웰인터내셔널도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