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900260)이 2018년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_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매출액은 8.15억RMB로 전년대비 29% 감소하였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3억RMB, 0.81억 RMB로 각각 전년대비 51%, 55%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영업이익률 12.6%, 당기순이익률 10.0%로 각각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로스웰 실적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세의 급격한 둔화입니다. 

로스웰 Monthly Report(http://www.rothwell.tech/sub/sub04_04.php)를 확인하시는 주주 및 투자자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2017년 2,888만 대였던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018년 2,808만 대를 기록, 전년대비 2.8% 감소하였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중국 자동차 시장 역성장’이 로스웰에게도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핵심 원자재 가격 상승, 신에너지차 관련 경쟁 심화, 커넥티드카 단말기 신제품 개발비 증가 등도

수익성 하락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적 및 로스웰의 수익성 하락의 원인은 경쟁력 약화 등 내부적인 요인이 아닌 외부 변수들입니다. ?

이러한 경영환경 악화는 한국의 자동차 업계에서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로스웰은 2018년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 기준 중국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기업 8위, 전장제어시스템 부문 1위에 랭크되며 

국내외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포톤, 둥펑에 커넥티드카용 T-Box 수주에 이어

올해 FAW向 T-Box도 수주하며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커넥티드카 분야의 플랫폼 비즈니스도 본격화 될 것입니다.

로스웰은 한 해의 실적 하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하는 로스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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